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분할 신설법인인 삼양바이오팜이 직상장 첫날인 이날 오전 9시19분 기준 전일대비 29.89% 오른 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직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개장 직후부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번 상장은 삼양그룹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가 지난 1일 인적분할을 통해 삼양바이오팜을 신설한 뒤 진행된 직상장 방식으로 이뤄졌다.
분할에 따라 삼양홀딩스 주주는 기존법인(구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따라 소유하게 돼 별도의 청약 절차 없이 상장되었다.
공개된 상장 주식수는 743만5,870주이며,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상장을 통해 의약품·의료기기·신약개발 등 의약바이오 부문에서의 사업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시장에서 독립적으로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