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연구 착수 이후 진행된 중간보고를 거쳐, 경북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 정책 적용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북연구원 박선율 박사는 최종보고에서 경북 주요 산업 분야인 농업, 소방·안전, 관광·레저, 군사·방위, 산업물류 등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드론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산업별 드론 기술 확보 및 제품화 ▶공공부문 연계 드론 활용 확대 ▶지속가능 성장기반 구축 ▶산·학·연·관 협력체계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는 드론산업 활성화 실행전략을 발표했다.

임병하 대표의원은 “최종보고를 통해 제시된 전략과 과제들을 토대로 경북형 드론산업 육성 정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제도적 장치 마련을 통해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드론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임병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경숙, 김용현, 김홍구, 박창욱, 윤철남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북 드론산업의 미래전략 마련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