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11월 23일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200여 명이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90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23일 대구공업대학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합동 봉사 행사'를 개최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대구시광역시는 "(사)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가 주관한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과 청소년지도자, 학부모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2014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2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의 대표적인 합동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인 김치를 만들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올해 봉사자들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900세대를 위해 절인 배추를 나르고 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완성된 김치는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광역시는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사)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가 운영하는 대구 대표 청소년 봉사단으로, 2013년 3개 팀 150명으로 출발해 현재는 25개 팀, 800여 명의 학생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봉사단으로 성장했다. 봉사단은 매년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요리, 바리스타, 제과제빵, 사진영상, 물리치료, 보건의료,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광역시는 "특히, 올해 4월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송을 찾아 구강 점검과 마사지 등의 활동을 통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을 위로했으며, 청소년행복페스티벌 등 각종 지역 축제에도 참여해 일률적인 팀별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직접 소통하며 봉사활동의 저변을 넓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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