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산불 "일출시 헬기 25대 투입예정" 진화율17%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3 00:20: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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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사진=산림청 제공)
산불 (사진=산림청 제공)

22일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서림리 산1-5 일원에서 18시 26분경 산불이 발생하여 야간 진화에 총력 대응 중이다.

22시 30분 기준 산불영향구역은 4ha이며, 화선 길이는 800m로 이 중 140m가 진화 완료되어 진화율은 17%를 나타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차량 97대(산불진화·지휘차 36, 소방차 14, 기타 47), 진화인력 384명(산불특수진화대 등 202, 산림공무원 83, 소방 40, 경찰 8, 의용소방대 49, 기타 2)을 긴급 투입하여 산불 지상진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장에는 남남서풍의 바람이 평균풍속 5.0㎧로 불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주민 637명을 선제적으로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를 시켰으며,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5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하여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산불 (사진=산림청 제공)
산불 (사진=산림청 제공)

한편, 양양군은 산불확산에 따른 대피 안내문자를 통해 서림, 황이리는 수상리 마을회관으로, 영덕, 공수전은 상평리 마을회관으로, 송천은 범부리 마을회관으로 대피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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