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 11월 대형마트 4사의 휴무일은 9일과 23일이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는 의무적으로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반면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조례를 개정해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전환하고 있다.
이마트 영업시간은 대부분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이다. 홈플러스는 자정까지이며, 롯데마트는 밤 11시까지이다.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단, 매장별로 영업시간은 상이하니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 9월, 수원 원천·대구 동촌·부산 장림·울산 북구·인천 계산 등 5개 점포를 11월 16일 폐점하고, 이어 12월 서울 시흥·가양·일산·안산고잔·화성동탄·천안신방·대전 문화점·전주완산·부산 감만·울산 남구점을 폐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은 같은 달 홈플러스 본사를 찾아 MBK 김병주 회장을 만나 ‘15개 점포 폐업을 유예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인 홈플러스의 최종 입찰제안서 제출 마감이 1주일가량 남은 가운데 업계는 인수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31일 마감된 홈플러스 매각 공개입찰에는 인공지능(AI) 핀테크 기업 ‘하렉스인포텍’과 부동산 임대·개발 업체 ‘스노마드’ 두 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21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한 뒤 26일 오후 3시까지 최종 입찰제안서 제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법원장 정준영)는 홈플러스 주식회사의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을 당초였던 이달 10일에서 다음달 29일까지로 연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