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동 주민자치위원회 자치사랑방 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2 18:05: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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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남원시 향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토) 오후 향교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2025 향교동 자치사랑방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사진=박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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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치사랑방을 중심으로 운영된 주민참여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율참여형 문화축제’라는 점에서 향교동 자치사랑방의 성숙한 운영모델을 선보였다.

이날 발표회는 강병원 위원장의 기념사와 최현목 향교동장의 환영사에 이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6개 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힘찬 북소리로 문을 여는 고고장구 교실, 우아한 전통의 미를 담은 한국무용 교실, 신명나는 흥과 가락의 민요 교실, 몸과 마음의 균형을 전하는 요가 교실, 활기찬 에너지의 라인댄스 교실, 열정과 박진감 넘치는 난타 교실 각 프로그램은 강사와 수강생들이 함께 일궈온 노력의 결실을 선보이며,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사진=박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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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다과와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주민 간 정을 나누고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병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치사랑방은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지역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모두가 함께 배우며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사진=박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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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목 향교동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주민자치의 진정한 의미와 주민의 성장 스토리를 보여주는 시간”이라며 “내년에도 자치사랑방이 주민의 문화·여가 생활의 중심이자 행복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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