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의 새만금-전주 구간(총 55.1㎞)이 22일 오전 10시를 기해 개통돼 차량 통행이 시작됐다.
이번 구간은 전북 김제시 진봉면에서 전주시를 거쳐 완주군 상관면까지 이어지는 왕복 4차선으로, 사업비 약 2조7000억 원이 투입됐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김제 진봉면에서 완주 상관면까지 이동 시간은 기존 76분에서 33분으로 크게 단축됐고, 주행거리는 기존 62.8㎞에서 55.1㎞로 약 8㎞ 줄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간 차량 운행비용 절감과 교통사고 감소 등을 포함해 약 2,018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1일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김제휴게소(새만금 방향)에서 공사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