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업축제를 빛낸 '패션 판타지아! 찬란한 울산 with 앙드레김' 스페셜 패션쇼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2 07:43:4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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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공업축제 앙드레김 패션쇼 피날레 / ⓒ이대웅 기자
▲ 울산공업축제 앙드레김 패션쇼 피날레 / ⓒ이대웅 기자

(울산=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산업 수도 울산의 정체성을 담은 '2025 울산공업축제'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2025 울산공업축제'는 다양한 축제 킬러 콘텐츠로 자리잡은 '구구팔팔 울산! 젊음의 행진'이라는 테마를 토대로 '패션 판타지아! 찬란한 울산 with 앙드레김' 스페셜 패션쇼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이날은 시니어 모델 크루인 GNS(걷는 사람들)의 패션쇼 진행으로 17일 저녁 화려한 대미를 장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했다.

▲ 울산공업축제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피날레 하는 시니어 모델들 / ⓒ이대웅 기자
▲ 울산공업축제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피날레 하는 시니어 모델들 / ⓒ이대웅 기자

울산매일신문이 주최·주관한 이번 패션쇼는 울산매일신문 이연희 대표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울산매일 아카데미 시니어 모델들과 서울 등지의 패션 셀럽 등이 참여해 고(故) 앙드레 김의 화사한 빛과 감성을 그대로 재연하며, 오래된 향수와 화려함을 뽐낸 뜻깊은 무대였다.

이번 행사는 19일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는 마무리 됐지만 그 여운과 감동은 '2026 공업축제'로 기약하게 됐으며, 울산을 알릴 상징적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GNS 패션쇼'는 벌써부터 내년을 기대케 하고 있다.

▲ 앙드레김 패션쇼 총연출을 맡은 GNS(걷는사람들) 채군식 대표 / ⓒ이대웅 기자
▲ 앙드레김 패션쇼 총연출을 맡은 GNS(걷는사람들) 채군식 대표 / ⓒ이대웅 기자

'패션 판타지아 찬린한 울산 with 앙드레김' 스페셜 패션쇼 총연출을 맡아 제작에 참여한 GNS(걷는 사람들) 채군식 대표는 "이번 패션쇼는 준비 과정부터 오늘의 화려한 무대까지 큰 도움을 주신 앙드레김 김중도 대표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추후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하는 '2025 아시아모델페스티벌', 마지막을 장식하는 '패션쇼! 앙드레김 is K-fashion' 그리고 12월 23일 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하는 '아듀 2025 러브 프로포즈 앙드레김 패션쇼'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채군식 대표는 "앞으로 있을 쇼를 앞두고 그동안 함께해 준 오랜 인연의 시니어 모델분들과 시그니처 기성 모델분들의 콜라보 무대를 동시 준비하는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각 무대를 상징하는 하나 이상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연출 감독으로 남고 싶다"면서 "현재 문화 생활 트렌드의 선두주자 격인 시니어 모델분들의 무한한 발전과 달란트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만들고자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울산공업축제 앙드레김 패션쇼를 마친 시니어 모델들 / ⓒ이대웅 기자
▲ 울산공업축제 앙드레김 패션쇼를 마친 시니어 모델들 / ⓒ이대웅 기자

한편,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를 비롯해 야외공연장, 강동 몽돌해변, 강동중앙공원, 울산박물관,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등 울산 전역에서 펼쳐진 '2025 울산공업축제'는 22개 연계행사와 182개 전시·체험·참여 공간이 운영돼 72만 여명의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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