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균형 잡힌 외교·자주자강 강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0 10:15: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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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 FKI타워에서 열린 2025 코라시아 포럼 '재편되는 동북아시아, 한국의 선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5 코라시아 포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 FKI타워에서 열린 2025 코라시아 포럼 '재편되는 동북아시아, 한국의 선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5 코라시아 포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균형 잡힌 외교와 지혜로운 자주자강의 자세를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FKI타워에서 열린 2025 코라시아 포럼 '재편되는 동북아시아, 한국의 선택' 인사말을 통해 "경제와 안보 같은 전통적인 것에서부터 기술, 에너지, 문화 그리고 최근에 경험했듯이 국제 범죄까지 이제 다방면에 전면적으로 국제적인 네트워크가 중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와 같이 수출로 먹고 사는 입장에서는 다른 나라와 잘 지내야 하고 그만큼 국익과 한반도 평화, 안정 그리고 동북아 전체의 협력 질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로 강해져야 할 뿐만 아니라 균형과 연대의 중심축으로 자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이끄는 중재 외교, 실용외교, 평화 외교, 균형 외교 기조 위에 학계와 언론계, 경제계, 산업계 모두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은다면 격랑의 세계에서 한국이 외교의 모범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외교 노력을 더욱 뒷받침을 잘 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한국이 실용 외교와 다자 외교의 주도 국가가 되는 그날까지 K-외교, K-평화의 담대한 길을 당당하게 개척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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