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이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청년 일자리 기반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과 자립준비 청년 등이 다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직업 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본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청년 문제 해결의 핵심 실행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구원은 전남 지역의 청년 유출 및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 발굴 및 맞춤형 교육 강화 ▲청년일자리 인프라 확충 ▲지역 인재 정착 유도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자가 연구원이 수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실제 일자리를 확보한 성과가 나왔다. 이는 교육–취업–정착을 연결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연구원의 청년지원 인프라가 실질적 취업으로 이어진 첫 사례다.
현재 참여자들은 하반기 이수식을 진행 중이며 연구원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지역 기업 취업 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 강화로 지속적인 청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내년에는 지역기업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