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멈춰선 대구의 시계 다시 돌릴 것"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9 16:59:4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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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대구시당에서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델리민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대구시당에서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델리민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잃어버린 대구의 시간을 다시 돌려 대구 발전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청래 대표는 19일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에 이어 대구 수성 알파시티 기업과 함께 하는 산업혁신 정책 간담회에서 "대구가 민주당으로서는 어려운 지역임에는 분명하지만 민주당은 대구 회복 선언을 하고 끊임없이 대구의 민심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고 노크 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들어오면서 어느 분이 피켓시위도 하시던데 대구경북 신공항 산업은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큰 산업이지만 10년이라는 오랜 기간 표류되어 왔다"며 "대구가 변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 교통 인프라 확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예산 등 현실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긍정적 검토 의지를 밝힌 만큼 민주당 역시 과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청래 대표는 기업인들과 간담회에서도 "저희가 기업하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정치하는 저희들이, 민주당이 해결할 일이라 생각하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대구의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는데 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며 거듭 다짐했다.

정청래 대표는 "대구가 민주당으로서 어려운 지역은 분명하지만 대구의 마음도 결국 민주당이 어느정도로 지극 정성으로 다가가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며 "멈춰선 대구의 시계를 다시 돌리도록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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