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 "소상공인 규제·관행 적극 개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9 15:37:5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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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장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국민통합위원회
▲이석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장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국민통합위원회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손을 잡고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성장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같이 했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 협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그 해결을 위한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정기적 토론회와 간담회 등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발굴한 정책제안은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에 권고해 정책 이행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체결하고 △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 △플랫폼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 △소상공인 디지털·AI전환 지원 △폐엄 소상공인 지원 확대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 반대 △최저임금 제도개선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도 가졌다.

▲이석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장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간담회를 하고 있다./국민통합위원회
▲이석연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장과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성장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간담회를 하고 있다./국민통합위원회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 경제 생태계의 진정한 회복과 성장사다리 복원을 이뤄내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과 간담회가 그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이라고 강조 한 뒤 "소상공인이 내실을 다지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헌법적 가치와 국민통합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거 법제처장 재직 당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낡은 법령과 제도를 중점적으로 개선하고자 했다"며 "국민통합위원회에서도 소상공인을 힘들게 하는 시대착오적인 규제와 관행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취임 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경제계 단체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양극화 해소와 국민 통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중앙회에 이은 2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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