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악의적 공작' 끝까지 추적 처벌할 것"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9 12:41:0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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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수사 외압 관련 공작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처벌하겠다며 보도된 문자 내용에 대해 공작 내용을 지적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수사 외압 관련 공작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처벌하겠다며 보도된 문자 내용에 대해 공작 내용을 지적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쿠팡수사 외압 관련 공작에 대해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서영교 의원은 1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공작에 대해 법적조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영교 의원은 "저는 국회의원으로 대한변협과 만났고 대한변협은 제가 담당하는 직능단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문자에 대해 보도가 되기시작했는데 이 문자에는 '오늘 12시 오찬 예정'으로 써있고 '아직 변동사항 없음' 이게 공작 아니냐, 그리고 제가 쿠팡 상무를 왜 만나느냐, 저는 대한변협회장과 만났고 그들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말했다.

서영교 의원은 "쿠팡이 저에게 로비하러 들어오면 쿠팡은 바보들 아니냐, 제가 선봉에 서서 엄희준과 그 작당들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었는데 쿠팡에서 로비가 들어오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리고 "이 모임에서는 쿠팡에 '쿠'자도 나오지 않았고 이 사람은 대한변협의 정무이사로 대한변협회장을 수행한 사람일 뿐이고 중요한 것은 이 문자에 서영교는 대한변협과 만났지 쿠팡 상무와 만나는 일정을 하지 않고 이것을 세상에 보내기 위해서 문자를 돌린 작자를 고발한다"고 말했다.

서영교 의원은 "이렇게 써서 문자를 돌린 작자를 끝까지 추적해 처벌할 것이고 이 작자는 윤석열 정권의 비호자 일 것이고 이 작자는 쿠팡 수사 외압을 막기 위한 비호자 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웃긴 것은 '언론취재 방향'이라고 쓰여 있다"며 "아직 만남도 이뤄지기도 전에 예정이라고 하고 변동 없다고 하고 함정을 파놓은 것 아니냐, 이 문자에서도 특검 임명이 끝났다고 되어 있고 상설특검추천기관중 한 곳인 대한변협과 법사위원 중진 의원 이게 무슨 상관이냐, 법사위는 대한변협을 만나는 것 아니냐"고 목청을 높였다.

서영교 의원은 "이 문자에 '부적절'이라고 써놓고 이 문자를 돌린 그 인간은 아주 공작이고 어떤 인간이 어떻게 공작했는지 다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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