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주무관은 기존의 짧고 제한된 행사 운영과 낮 시간대 폭염으로 인한 활동 제약, 평일 상권 침체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전략을 적극행정으로 추진했다.
남미 감성의 이국적 비치펍 콘셉트를 도입해 해변 공간을 머물고 싶은 체류형 콘텐츠로 재구성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야간관광진흥도시 공모사업(2년, 총 3억원)에도 선제 대응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시범 운영 결과 변산 해수욕장 방문객은 9만 6163명으로 전년 대비 2.1배 증가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국적 음악·칵테일·공연·해변 경관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도 크게 향상됐고, 야간 시간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체류형 관광의 실질적 경제 효과도 확인됐다.
운영 과정에서 평일 방문객 확보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김 주무관은 중앙부처인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광역 단체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생 대상 상품을 마련해 해결했다.
또 ‘붉은노을’ 브랜드를 칵테일 중심의 소비형 관광상품으로 재해석해 지역 관광 브랜드 강화에도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적극행정이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혁신으로 이어진 모범적 성과”라며 “2026년에는 변산비치펍 시즌2를 추진해 변산을 비롯해 모항, 격포해수욕장까지 범위를 넓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