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노랑풍선 등 여행株 상승...중국인 관광객 증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9 10:01:0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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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련주가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 53분 기준 참좋은여행은 10.27%(640원) 상승한 6870원에, 노랑풍선은 15.12%(910원) 상승한 6930원에, 모두투어는 2.97%(310원) 상승한 1만 75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투어는 1.94%(900원) 상승한 4만 7350원에, 레드캡투어는 0.88%(100원) 상승한 1만 1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이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 자제를 권고한 가운데, 국내 여행 업체의 반사이익이 기대되면서 관련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사시 대만 개입' 발언 이후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 자제를 권고했다.

중국의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온라인 여행 플랫폼 '취날'은 지난 주말(15∼16일) 해외 항공편 예약량 기준으로 한국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항공권 결제 건수 1위도 한국행이었으며, 검색량 역시 서울이 가장 높았다. 이어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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