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한국시간) 새벽 엔비디아의 실적이 발표되는 가운데 AI 반도체 관련주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크리스 카소 울프 리서치 분석가는 지난 17일 보고서에서 “이는 엔비디아가 현재 예상치 보다 높은 깜짝 실적을 예고하는 것”이라면서 2026년 데이터센터 매출이 기존 예상치보다 600억달러(약 87조원) 이상 높아질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에 대한 애널리스트 전망치는 549억달러(약 80조원), 주당순이익(EPS)은 1.25달러 수준이다.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56%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오는 1월 분기 가이던스는 614억달러(약 89조원)를 전망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지난 8월 제시한 올해 3분기 매출 전망치는 54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4% 성장한 수치다.
앞서 지난 17일(현지시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000억달러의 주문이 들어왔다고 밝혀 깜짝 실적을 시사했다고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CNBC가 보도했다.
울프 리서치 분석가 크리스 카소는 "이는 깜짝 실적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엔비디아 관련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 MDS테크, 미래반도체, 와이씨, 리노공업, 원익IPS, 고영, 아나패스, 티엘비, 해성디에스, 다올인베스트 등이 거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