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거제시, '거제 기업혁신파크 성공추진 선포식'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8 15:16:4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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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와 거제시가 18일 소노캄 거제에서 ‘거제 기업혁신파크 성공 추진 선포식’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와 거제시가 18일 소노캄 거제에서 ‘거제 기업혁신파크 성공 추진 선포식’을 열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와 거제시가 18일 소노캄 거제에서 미래형 융합도시로 조성되는 ‘거제 기업혁신파크 성공 추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그란크루세·네이버클라우드·다산네트웍스·디스트릭트코리아·수산인더스트리 등 주요 사업 참여기업 대표와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장목면 구영리 일원에 관광·디지털·아트·교육·정주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복합지구로 조성하는 1조 5천억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의 근간이 되는 ‘기업혁신파크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기업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주도 개발 공간에 세제 혜택 등 범정부 지원을 연계해 관광·산업 기능과 주거·교육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를 조성한다.

(사진제공=경남도) 거제 기업혁신파크 조감도
(사진제공=경남도) 거제 기업혁신파크 조감도

경남도와 거제시는 2026년 국토교통부 통합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은 ‘거제 기업혁신파크 성공추진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다졌다.

경남도는 거제 기업혁신파크와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등 남해안 민간투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에서 사업의 국가적·지역적 의미를 강조하며 “거제시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사업에 함께 하는 만큼 기업혁신파크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문화·관광·교육·주거가 아우러진 미래도시를 대한민국 최고작품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추진해야 한다”며 “행정적으로 경남도와 거제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자인 그란크루세는 지속 가능한 민간 투자와 융복합 도시 개발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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