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광역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 제안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1 11:10:2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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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솔 진보당 수석대변인/국제뉴스DB
▲손솔 진보당 수석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진보당은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0석'을 만들기 위해서는 '광역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을 민주·진보 진영에 강력히 제안했다.

손솔 수석대변인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어제 조국 위원장이 '국힘 광역단체장 0석을 만들겠다'는 선언은 반가운 선언이며 민주·진보 진영이 함께해야 할 당연한 과제"라고 이같이 말했다.

특히 "지난 4월 당시 야5당 또한 결선투표제 도입에 합의했다"며 "이제 힘있게 추진하는 일만 남은 셈"이라고 강조했다.

또 "결선투표제를 바로 도입해야 내년 지방선거를 내란 청산·극우세력 퇴출의 선거로 만들 수 있고 나아가 국민들은 '차악투표'가 아닌 '소신투표' 할 수 있으며 소수 정당은 '사표론'과 '단일화 압박'에 시달릴 필요 없다"며 정치 선화화로 해석했다.

또한 "진영대결과 정쟁, 혐오정치로 반사이익만 노리는 후진적 정치를 근본부터 바꾸는 다당제 정치, 연대와 협력이 가능한 정치제도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손솔 수석대변인은 "광역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에 이어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더해 정치대개혁의 문을 열자"며 "이제는 실행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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