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진흥협회, 국내 천일염 안전성 신뢰도 높인다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11-05 18:46:4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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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방사선진흥협회(KARA)는 5일 개막,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수산 EXPO’에 참가해 ‘국내 염전 천일염 방사능 검사 용역’의 취지와 성과, 천일염 방사능 관리제도를 집중 소개하는 프리미엄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의 이번 부스 운영은 해양수산부 ‘국내 염전 천일염 방사능 검사 용역’ 수행의 일환으로, 국내 천일염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산업계·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협회와 고도기술(총괄), 수산방역기술, 신일바이오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천일염 생산 전체 염전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 감시망 구축 등에 목적이 있다.



협회는 이번 엑스포에서 미디어 노출 효과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홍보 부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포스터+패널 전시 ▲홍보영상 상영 ▲브로슈어 제공 ▲현장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행사를 통해 공인된 검사체계와 관련 정보를 현장에서 투명하게 제공함으로써 천일염 안전성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높이고, 설문을 통해 수집한 의견을 향후 정책/홍보 전략에 반영해 소통의 실효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EXPO는 국내외 수산 관련 기업과 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수산 종합 무역 박람회’로서, 실질적인 정보 교류와 판로 개척, 수출시장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장’이며, 유관 기관 및 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적극 촉진하고, 나아가 수산업 전반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총괄 사업책임자인 고도기술 정성엽 상무는 “이번 행사의 목적은 천일염과 방사능 검사 및 관리현황 등을 정확하고 쉽게 알리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산업계-소비자와 신뢰 기반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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