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복합재난 대응훈련으로 현장대응력 강화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10-25 09:57:1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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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24일 진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진천군과 공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체육시설 내 가스폭발 및 화재, 독성가스 누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실제 재난에 준하는 실전형 대응 능력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진천군, 진천소방서 등 1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와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검지 기능과 열화상카메라를 탑재한 사족보행 로봇개 및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투입해 독성가스 누출 현장 대응 능력을 고도화하고, 재난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실전 중심의 비상대응 체계를 검증했다.



공사 관계자는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하는 상황에서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실효성 있는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가스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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