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본 루니, 무릎 부상으로 최소 2~3주 결장...펠리컨스 센터진에 타격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10-16 20: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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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본 루니
케본 루니




(MHN 조건웅 인턴기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베테랑 센터 케본 루니가 왼쪽 무릎 부상으로 최소 2~3주간 결장할 예정이다.



미국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루니의 부상이 좌측 경비인대 염좌(proximal tibiofibular ligament sprain)라고 밝혔다. 루니는 지난 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 도중 해당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NBA 11번째 시즌을 맞는 루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세 차례 우승을 경험한 선수로, 커리어 평균 5.0득점, 5.7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이번 오프시즌, 펠리컨스가 조 듀마스 부사장 체제에서 영입한 핵심 FA 자원 중 한 명이다.




케본 루니
케본 루니




루니의 이탈로 펠리컨스는 프런트코트 로테이션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다. 현재 팀 내 다른 센터 자원으로는 지난 2024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된 이브 미시가 있다. 미시는 루키 시즌에 73경기(67경기 선발)에 출전해 평균 9.1득점, 8.2리바운드, 1.3블록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펠리컨스는 오는 22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있으며, 루니는 시즌 초반 복귀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사진=케본 루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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