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9기 영철이 밝힌 19기 순자 근황 "정신병원 입원 아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3 12:11: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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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9기 영철 19기 순자 / 원마이크 영상 캡쳐 
'나는솔로' 19기 영철 19기 순자 / 원마이크 영상 캡쳐

'나는솔로' 19기 영철이 19기 순자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2일 채널 '원마이크'에는 '사망설 돌던 '나솔' 출연자 찾아갔습니다.. 천안 27평 자가 아파트 방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19기 영철(가명)은 순자 근황을 묻는 질문에 "순자 어디갔냐 맨날 그 질문이야. 순자 공주에 있어요. 공주에 산다. 나도 연락 잘 안 한다. 한 번 연락하고 안 했다. 최근에 한 게 석 달 됐다. 4기 정수인가 책을 썼다고 해서 교보문고에 갔다. 그때 전화가 왔다. "오빠!" 이러더라. 자기 잘 살고 있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아니 사람들이 너 정신 병원 갔다고 말이 많더라 하니까. 정신 병원 간 거 아니고 호주 간 거라고 하더라. 그런가 보다 했지"라며 "광수하고 영수한테는 말을 했다. 사람들이 정신병원에 있다고 하는데 아니라고. 핸드폰 엄마 꺼 쓰고 있다고 하더라. 지금은 복지공무원한다나 뭐한다나 말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또 영철은 건강 악화로 '사망설'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삽관) 수술인데 저도 기억이 안 난다. 그때 상태가 위중했나 보다. 병원에서 위중하다 생각해서 삽관을 했는데 저도 힘들었다. 마음 고생 엄청 했다. '나는 솔로' 나올 때보다 살이 하도 빠져서 사람들이 놀랄 거다. 그때 병원에 입원했을 때 처음에 105kg, 104kg 유지하다가 30kg이 확 빠졌다"고 털어놨다.

병명에 대해 영철은 "뇌출혈, 뇌경색 이런 거다. 자세하게 말은 못하는데 저한테 갑자기 올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그때 (합병증으로) 병이 다 나왔다. 전조가 없이 병이 찾아왔다. 소리 없는 살인자. 증상이 없다. 갑자기 확 온다. 아픈데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청 주사 바늘 꽂고 중환자실에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난다. 중환자실에 있다가 신체 포기각서 쓰네 어쩌네 했는데 집에서 반대해서 안 했다. 2월 말에 퇴원했다가 3월 초쯤 되니까 도저히 안 되겠더라"라며 "소파에서 일어났는데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었다. 너무 힘들어서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니까 3월 말이더라. 4월에 회사를 가야 되는데 어떡하냐, 큰일났다 했다. 생산직이라 계속 일어서서 일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기 순자가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됐다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에 따르면 순자는 호주 여행 중 문제가 발생해 추방됐다고 주장했다. 또 "부모에 연락이 가서 가족이 입국장에서 정신병원 직원이랑 기다리다 순자 입국하자마자 병원으로 데리고 가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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