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한방 세계로" 경주 제선당, 베트남 최고 지도자에 선물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18 20:29: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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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 서면에 위치한 한방 기업 제선당(대표 이주형)이 최근 방한한 베트남 최고 지도자인 또람(Tô Râm) 서기장과 사절단에게 전통 한방 선물을 전달하며 양국 우정을 다졌다.

(제공=경주시) 서면에 위치한 제선당 본사 전경
(제공=경주시) 서면에 위치한 제선당 본사 전경

제선당은 이번 선물에 전통 한방 제조 기술과 현대 가공 방식을 접목한 대표 제품들을 담았다. 이는 한국과 베트남의 건강과 번영, 그리고 변함없는 우호 관계를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다.

특히 또람 서기장에게는 감사 메시지와 서기장 사진을 인쇄한 전용 박스를 제작하고, 한국 전통 보자기로 포장한 산삼정과를 전달했다. 이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문화적 배려를 상징하는 특별한 선물이 됐다.

베트남 사절단과 동행 기업인들에게는 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침향경진단과, 전통 경옥고를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 경홍고를 준비해 양국 우정을 기념했다.

이주형 제선당 대표는 “한국다문화재단 권재행 이사장의 도움으로 의미 있는 행사에서 한국의 한방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한 세계 무대에 K-한방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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