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가정복지회 글로벌과 더써드닥터즈와 협력하여 8월 9일(토)부터 8월 18일(월)까지 동티모르에서 진행되는 보건의료캠프에 간호학과 5명, 물리치료과 2명, 치위생과 2명, 뷰티케어과 1명 등 재학생 10명을 해외봉사단원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파견 학생들은 동티모르 리퀴사주에 있는 리퀴사주립병원에서 동행한 대한민국의 의사, 간호사, 약사 등 현직 보건의료인들과 함께 동티모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전공을 살린 보건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동티모르 해외 보건의료캠프 참가는 재학생 10명과 인솔 교수 1명을 파견했던 2023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대학의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글로벌 전공 실무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자신감, 대인관계능력, 의사소통능력, 인성까지 기를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최재혁 총장은 “동티모르 현지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오브리가두(Obrigadu: 테툼어로 ‘고맙습니다’)였다.

이번 하계방학에도 동티모르, 캄보디아, 라오스, 네팔 등 많은 국가로 재학생들이 대학의 지원을 받아 해외 봉사활동을 나갔다. 현지인들이 전해 준 고마움을 가슴에 담아서 한 뼘 더욱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해외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실제 사회에서의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시각을 갖게 하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하고 있으며, 미래의 보건의료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