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25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 이상무!...오전 6시 비상소집 발령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18 17:51: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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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시간 내 응소 하는 이용우 시장이 응소현황에 서명 하고있다(계룡시)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시간 내 응소 하는 이용우 시장이 응소현황에 서명 하고있다(계룡시)

(계룡=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8일 2025 을지연습 첫날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 및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을지연습 훈련은 전시 대비 능력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적응하는 실질적 연습으로 이날 오전 6시 비상소집을 발령해 임산부․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 등 응소제외자 63명을 제외하고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346명 공무원 전원이 응소 시간 내 신속히 응소하여 비상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공직자들은 행정기능이 전시나 재난 상황에도 항상 원활하게 유지되고 발휘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점검해야 한다”며, “실전 같은 자세로 연습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시청이 적의 포격 및 폭격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를 대비하는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도 진행됐다.

이날 소산 훈련에는 본청 18개 부서의 훈련요원들이 참가하여 유사시 행정기관이 안전하게 이동·유지될 수 있도록 중요 소산 물자들을 계룡시 소산시설(금암동주민센터)로 이동시키는 연습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비상 대비 태세를 철저히 확립해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국가의 안보를 확고히 할 수 있다”며, “보여주기식 훈련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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