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차인 18일 오전,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지정된 필수요원 전원이 즉시 응소했다. 이어 최초훈련상황보고, 소산 훈련, 사건 전파 훈련 등 1일 차 일정에 돌입했다.
훈련에는 철도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상황이 반영됐다. 본부 직원들이 실전 훈련에 임하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함께 점검한다.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은 즉시 보완할 계획이다.
손명철 부산·경남본부장은 "을지연습은 철도 안전과 국가 안보를 지키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첫날부터 높은 집중력으로 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