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우관문)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가위기관리와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훈련은 18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 이후 오전 9시 최초 상황보고와 함께 을지연습에 돌입해 3박 4일간 전시직제편성 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민방위 대피훈련, 전시 예비 청사 이동 훈련, 도상연습 등을 진행하며 전시 상황에 대비하는 연습과 훈련을 실시한다.
우관문 교육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변화하는 안보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실전 상황이라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