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 상촌면 사회단체가 18일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570만 원어치를 사전 구매했다.
이번 입장권 사전 구매에는 상촌면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총 6개 단체와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의 대표 문화 행사를 함께 응원하고자 한뜻을 모았다.
참여한 단체는 이장협의회(회장 김선도), 지역협의회(회장 서병영),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윤동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승록), 새마을협의회(회장 서태수, 부녀회장 윤손희), 자율방범대(대장 손창규)다.
이들 단체는 평소에도 주민 생활 안전, 복지 향상, 환경 정비, 공동체 문화 확산 등 지역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입장권 구매 또한 ‘우리 고장의 큰 잔치’를 지역민과 함께 즐기고 널리 알리기 위한 자발적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이번 엑스포는 국악의 고장 영동의 매력을 세계에 전할 절호의 기회”라며 “우리 단체들도 지역을 대표하는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응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한영계기(대표 김영상)는 영동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영계기는 충남 금산에 위치한 수도용 자재 생산 전문업체로 1985년 창립 이후 수도계량기 분야에서 40년 가까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명품 수도계량기’로 통한다.
김영상 대표는 “영동군은 국악을 중심으로 한 독창적인 문화와 전통을 잘 보존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국악엑스포가 전국은 물론 세계에 영동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저희도 그 성공을 응원하고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영동군 테니스협회(회장 장인홍) 및 씨름협회(회장 박범근)는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3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영동군 테니스협회는 테니스 저변 확대와 동호인 화합을 위해 다양한 대회와 교류전을 주최·참여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씨름협회는 전통 민속 스포츠 보급과 인재 발굴, 선수 육성 등을 통해 씨름의 계승과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인홍 회장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박범근 회장은 현재 학생백화점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두 회장 모두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체육 진흥을 위해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회장들은 “국악엑스포는 영동군의 위상을 높이고 주민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 단체로서 행사 성공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영동군 골프회(회장 여원구)는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3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영동군 골프회는 회원 간 친목 도모와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인 골프 활동과 대회를 개최하며 각종 기부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여원구 회장은 “국악엑스포는 영동군을 전국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우리 회원들도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영동군 공무직노동조합은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2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장윤진 지부장(건설교통과 도로보수원)과 최근혁 사무국장(상수도사업소 시설물관리원)이 함께했다.
영동군 공무직노동조합은 공무직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에도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장윤진 지부장은 “국악엑스포는 영동군의 문화적 자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우리 조합도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의 일원으로서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영동군 배드민턴협의회(회장 김기훈)는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2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영동군 배드민턴협의회는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회와 교류전을 개최하며 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화합을 도모해 오고 있다. 김기훈 회장은 2018년 영동군 귀농귀촌인 협의회 설립에 참여했으며 과거 귀농귀촌인 협의회 양강면 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힘써왔다.
김기훈 회장은 “국악엑스포는 영동군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문화의 장”이라며 “체육인으로서 또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서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더이룸(대표 강수성)은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1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더이룸은 영동군가족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소년·다문화가족의 복지 증진에 노력해 온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강수성 대표는 “국악엑스포가 영동군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더이룸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