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가 한국 넷플릭스 1위에 올랐다.
17일 기준 '나는 생존자다'는 '트리거' 등을 제치고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에 공개된 '나는 생존자다'는 '나는 신이다'의 두 번째 이야기로,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네 개의 참혹한 사건, 그리고 반복돼서는 안 될 그 날의 이야기를 살아남은 사람들의 목소리로 기록한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지난 2003년 공개돼 대한민국을 뒤흔든 '나는 신이다'에 이어 JMS(기독교복음선교회)와 관련한 폭로를 담았다. 또한, 형제복지원, 지존파, 삼풍백화점까지 잊을 수 없는 비극의 생존자들을 생생하게 인터뷰해 담아냈다.
'나는 생존자다'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JMS(기독교복음선교회)형제복지원, 지존파, 삼풍백화점까지 네 가지 사건을 담는다.
그날 그 네 가지 지옥에 있었던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고 앞으로도 반복될지 모르는 미래의 비극을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