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상설특별위원회로 ‘호남발전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이 당 지도부의 결정을 높이 평가하며, AI, 자동차, 기후에너지부, RE100 산단 등 광주·전남·북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대표가 당 상설특별위원회 중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추가 설치를 공식 발표했다”며 “당대표와 지도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광주를 비롯한 전남과 전북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창출의 주역”이라며 “호남민들은 지역 발전 동력 창출과 산적한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난 2일 새로 선출된 정청래 대표가 경선 과정에서 약속한 ‘호남발전특위 설치’를 잊지 않고 실천한 점이 의미 있다”며 “소외된 호남 경제발전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대통령께 건의하고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광주 국회의원으로서 호남에 꼭 필요한 사업과 국비 지원, 인재 발탁에 관한 지역 여론을 정부와 당 지도부에 가감 없이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검찰·언론·사법개혁 등 이재명 정부의 개혁 과제와 민생·경제 회복 방안,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AI 선도도시 및 문화수도로서 광주의 위상 정립, 새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과 RE100 산단 등 에너지 대전환 정책, 자동차·가전 등 광주의 산업기반 강화, 윤석열 정부에서 차별받은 호남 인재 등용 등 현안 해결에 민주당이 적극 노력해주길 거듭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