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너지, 해상풍력 비전 소개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5-07-07 16:48:13 기사원문
  • -
  • +
  • 인쇄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코리오 제너레이션-토탈에너지스-SK에코플랜트가 공동 개발하는 국내 해상풍력 합작 사업 포트폴리오인 ‘바다에너지’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에 참가했다.



바다에너지는 전시 부스 운영, 컨퍼런스 및 세미나 발표, 국내외 공급망 기업과의 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틀간 약 2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바다에너지는 전시 부스를 통해 합작 포트폴리오에 참여 중인 주주사, 현재 진행 중인 귀신고래, 맹골도, 거문도 프로젝트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상세히 소개했다. 많은 방문객이 전시 부스를 찾아 바다에너지의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여러 공급망 업체와의 현장 미팅을 통해 파트너십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바다에너지 김형식 귀신고래해상풍력발전 사업총괄은 ‘세계 해상풍력 공급망 기지로서 한국 풍력산업의 가능성’ 세션에 참석,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의 성장 잠재력과 기회 요소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바다에너지의 정종관 서플라이체인매니저는 세미나에서 ‘고정식에서 부유식까지: 한국형 해상풍력 공급망의 확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 고정식과 부유식을 아우르는 바다에너지의 해상풍력이 폭넓은 공급망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바다에너지 관계자는 “2025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를 통해 바다에너지의 비전을 소개하고 다양한 공급망 기업들과 미래 협업 기회를 논의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었다”며 “총 2.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 개발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밝혀나가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고 역동적인 공급망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다에너지는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 제너레이션과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 국내 환경·에너지 솔루션 선두 기업 SK에코플랜트가 국내 해상풍력 공동 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합작 사업 포트폴리오다. 총 2.6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 개발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밝혀나가기 위해 울산 앞바다 배타적 경제수역 및 전라남도(맹골도·거문도)에서 부유식·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