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 양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응순, 이하 센터)가 종교(시설)단체의 지역 사회 봉사 참여 독려 및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2025년 종교(시설)단체 자원봉사단 등록 및 활성화 추진 설명회’를 오는 17일 오전 10시 양천구자원봉사센터 내 5층 나눔누리홀에서 개최한다. 참가 신청 접수는 6월 30~ 7월 14까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종교(시설)단체 자원봉사단 등록을 통한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행정안전부 운영지침에 따르며 자원봉사활동은 종교(시설)단체의 봉사활동 실적 조건에는 포교, 예배 보조, 내부행사 준비 등 의 종교적인 활동은 포함되지 않는다. 단 종교행사와 혼동되지 아니한 공익적, 공공성(지역복지, 무료급식, 재난구호 등)을 갖춘 활동은 인정한다.
센터에 등록한 자원봉사단체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 및 컨설팅과 정기적 자원봉사교육을 통해 봉사단체의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봉사활동 실적 인증 및 우수 봉사자와 단체는 감사장과 시상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센터는 설명회를 통해 종교(시설)단체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확대와 자원 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김응순 센터장은 “종교(시설)단체의 자원봉사단 등록 및 활성화 추진 사업을 통해 종교(시설) 단체가 지역사회에 더욱 가깝게 기여하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의 참여를 희망하는 종교(시설)단체는 양천구자원봉사센터(02-2643-1365)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