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노무현의 꿈' 가슴 깊이 새기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30 14:14: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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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경남 김해시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박찬대 의원실
▲박찬대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경남 김해시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박찬대 의원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30일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 후 부산 지역 당원 간담회를 갖는 등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이날 SNS에 '노무현 대통령님을 다시 뵈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 그 말씀을 가슴에 품고 거리로, 광장으로 나섰고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고 빛의 혁명을 완수하며 여기까지 왔으며 그 힘은 바로 우리 국민, 우리 주권자들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민주당은 당원 중심 정당, '당원주권정당'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았다"며 "민주당 처마 밑 국민과 함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 말씀처럼 민주주의도, 민생도, 사람 사는 세상도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오늘 8월 2일 전당대회 '노무현의 시대, 노무현의 꿈'을 가슴 깊이 새기고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국민주권정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원팀으로 헌신하겠다며 국민이 행복한 시대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은 8월 2일 임시 전국 당원대회에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을 7월 10일 접수 한 이후 전국 권역별 순회 당원대회로 19일 충청·20일 영남·25일 호남· 26일 수도권을 방문할 예정이다.

8월 2일에는 서울·강원·제주 당원대회를 치른 뒤 당대표·최고위원을 선출한다.

당대표 선출 방식은 주권시대에 맞게 선거인단 반영 비율을 대의원 15%, 권리당원 55%, 국민 30%를 반영해 당대표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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