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상생 대환대출, 9개월 만에 102억 실행

[ 더리브스 ] / 기사승인 : 2025-06-19 15:22: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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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그래픽=김현지 기자]
신한금융지주. [그래픽=김현지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상생 대환대출을 출시 후 100억원 이상을 실행했다.



신한금융그룹은 대환대출 출시 9개월 만에 고객 574명에게 102억원을 실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고객과 상생을 위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감면을 지원하는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 일환이다.



저축은행과 같은 2금융권의 우량 거래 고객은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금융비용 절감과 신용도 향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 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574명 고객은 평균 4.8%p의 이자 절감 효과와 신용등급 향상에 도움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한 상생 대환대출’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기존 은행-저축은행 간 연계대출이 은행에서 저축은행으로 소개하는 일방향 지원을 넘어 저축은행 고객을 은행으로 유입시켜 이자 감면과 신용등급 향상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면서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대환대출 프로젝트의 상시 프로그램화 ▲카드론 등 대상 그룹사 확대 ▲기업고객까지 대상 고객군 확대 등 상생의 선순환 규모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이번 상생 대환대출 100억원 돌파는 신한이 고객의 이자 감면에 따른 이익 축소에도 불구하고 중저신용 고객들의 신용 상향 지원을 통해 고객과의 상생을 실현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서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의 실천 의지를 담아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 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서우 기자 dlatjdn@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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