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김상현 대표이사. [그래픽=김현지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06/7676_14127_11.jpg)
롯데쇼핑 김상현 대표이사(부회장)이 업계 최초로 주주·투자자에게 IR 레터를 전했다.
롯데쇼핑은 김상현 대표이사가 당일 홈페이지를 통해 롯데쇼핑 실적 개선 전략과 주주환원 강화 실행안을 기록한 CEO IR 레터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 롯데쇼핑은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레터를 통해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IR 레터를 통해 ▲실적 개선 전략 ▲중간배당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이행 현황 ▲백화점 핵심점포 리뉴얼 가속화 ▲롯데마트 제타 앱 연계 활성화 ▲해외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 등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새로운 주주환원을 위해 중간배당도 시행한다. 지난 2006년 상장 이후 처음이자 유통업계에서도 최초에 해당한다. 롯데쇼핑의 올해 중간배당 기준일은 오는 30일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 대한 이행 현황을 공개했다. 주주환원율 35% 지향, 주주환원율 35% 지향, 최소 주당 배당금 3500원 제시 배당 절차 개선을 통한 배당 예측 가능성 확대 등 4가지 주주환원 정책으로 발표했으며 모두 이행 중이다.
김 대표이사는 “전사적 전략인 ‘트렌스포메이션 2.0’을 통해 수익성 확보, 글로벌 확장, 상품 경쟁력 강화 등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단기 실적 개선을 넘어 중장기적 경쟁력 확보와 투자 매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유통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달님 기자 pmoon55@tleav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