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강화하는 신한은행 “전년比 잔액 2조원 남아”

[ 더리브스 ] / 기사승인 : 2025-06-02 18:12: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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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그래픽=김현지 기자]
신한은행. [그래픽=김현지 기자]




신한은행이 가계대출을 확대한다. 전년 대비 가계대출 잔액이 2조원가량 줄면서다.



신한은행은 오는 4일부터 전 지역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30년에서 40년으로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같은 날부터 전세대출 소유권 이전 관련 규제도 서울 지역까지 완화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서울 외 지역에 대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을 지난달 2일부터 허용했다.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은 세입자가 전세자금을 대출받는 당일 주택에 대한 소유권을 바꾸는 조건으로 실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게대출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현재 가계대출 잔액은 전년 대비 약 2조원이 줄어있다”며 “고객 효용을 증가하기 위해 기존 유지하던 2가지 제한을 해제한다”고 설명했다.



양하영 기자 hyy@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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