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택 다올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후보. [그래픽=김현지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02/7215_13270_1916.jpg)
다올투자증권이 한양증권 현 임재택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맞이할 전망이다.
다올증권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한양증권 임 대표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임 대표는 내달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같은 날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한양증권 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7년 쌍용투자증권(현 신한투자증권)을 시작으로 금융투자업에 입문했다.
신한투자증권 마케팅본부장, 아이엠투자증권 대표 등을 역임한 임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한양증권 대표를 맡고 있다.
다올증권 황준호 대표는 증권 소속 부회장으로 승진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다올증권은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배당기준일은 내달 17일이다.
임서우 기자 dlatjdn@tleav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