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매달고 질주"...'한블리' 택시기사 난폭운전 진실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18 11:10:5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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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한블리' 방송화면)
(사진=JTBC '한블리' 방송화면)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가 14일 방송에서 택시 승차 중 발생한 아찔한 사고를 집중 조명했다.

방송에서는 한 남성이 늦은 밤 귀갓길에 '빈차' 표시의 택시를 발견하고 탑승을 시도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그러나 남성이 손잡이를 잡는 순간, 택시가 갑자기 출발하면서 그를 끌고 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해 패널들이 충격에 빠졌다.

피해자는 정차 중이던 택시의 뒷좌석 손잡이를 잡은 순간 택시가 출발했다고 전했다. 그는 손잡이에 손이 끼어 끌려가면서 다른 한 손으로 창문을 두들겼지만 택시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넘어져 전신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패널들은 사고 후 현장을 이탈한 택시 기사의 의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논의를 이어갔다. 이수근은 “창문을 두드렸기에 택시 기사가 몰랐을 리 없다”며 의문을 표했고, 한문철 변호사는 “알고도 출발했다면 뺑소니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으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사고 사례도 소개됐다. CCTV 영상에서는 한 우회전 차량이 길을 건너던 실외 이동로봇과 부딪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스튜디오에서는 실외 이동로봇과의 교통사고가 '차 대 차 사고'인지, '차 대 보행자 사고'인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전문가를 통해 실외 이동로봇의 법적 분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도 나왔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원조 고막 남친'으로 사랑받는 가수 폴킴이 출연해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의 신곡 '난 기억해'를 포함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추운 겨울 '한블리'를 따뜻하게 녹였다.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더욱 새롭고 풍성한 내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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