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광역시·도 최초 '중대재해예방 관리시스템'운영을 1월부터 개시하고 5~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확대(20→40개 기업)하며 1~120억 소규모 건설공사장 대상 안전보건지킴이 확대(4→10명)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올해 ‘중대재해 제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데 광역지자체 최초로 중대재해예방 업무를 전산화한 ‘중대재해예방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1월부터 운영한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시의회, 산하 5개 공기업은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물(661개)과 사업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게 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지역 내 5~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을 올해는 대상기업을 40개로 확대(2024년 20개)하며 공모(2월)를 거쳐 안전보건전문기관의 전문가가 방문(5개월간 기업당 5회)해 기업이 자율적인 재해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구시는 "경험이 있는 민간전문가 10명을 안전보건지킴이로 확대 위촉(2024년 4명)하고 소규모 건설 공사장(1~120억 원)에 대한 지도와 현장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산업안전보건의 달(7월)에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을 인증(5개)해 경영안정자금 특별우대(금리 1.7~2.2% 지원)해 주는 등 유공자를 포상하고, 지역 내 홍보 등을 집중 실시해 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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