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 개최

[ 시사경제신문 ] / 기사승인 : 2024-10-14 23:49:2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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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10월 노량진축구장에서 열린 ‘2023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에 참석해 우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동작구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10월 노량진축구장에서 열린 ‘2023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에 참석해 우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동작구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19일 노량진축구장에서 ‘2024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동작구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15개 동의 선수단 및 응원단, 일반 참여자 등 주민 5,0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회식, 체육 경기 및 부대행사, 시상·폐회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은 동 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동작청소년문화의집 밴드 동아리 ‘RUSH’와 동작구 어린이·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개회 선언, 선수대표 선서, 성화 봉송 및 개회식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체육 경기는 동 대항 경기(동 선수단)와 번외경기(일반 구민), 이벤트 경기(팀·가족)가 함께 진행된다. 동 대항 경기는 단합력이 필요한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협동 바운스 ▲장애물 이어달리기 총 4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번외경기는 일반 구민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플라잉 디스크 ▲볼로볼 ▲타깃버드 골프를, 이벤트 경기는 팀·가족 단위가 함께 참여 가능하도록 레이저태그 서바이벌을 준비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는 ▲체험존(드론체험, 키링만들기 등) ▲문화존(버블·마술공연, 버스킹공연 등) ▲플레이존(에어바운스, 레일기차 등) ▲힐링존(손 마사지, 운동처방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폐회식에서는 성적발표 및 시상 후 관내 예술인들과 초대가수 소찬휘, 신유, 손태진의 축하공연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한편 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안전관리대책반을 구성하고 대회 전날 유관기관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안전관리요원들을 대상으로 근무 요령 및 비상 상황 대처 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할 방침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원활히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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