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날씨] '추석 연휴' 무덥고 소나기...충청·남부 낮 33도 내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15 00:12: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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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광화문광장 표정 (사진=안희영 기자)
무더위= 광화문광장 표정 (사진=안희영 기자)

9월 셋째주 날씨는 추석 연휴 동안 소나기가 내리겠다.

14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다음주 아침 기온은 14~26도, 낮 기온은 23~33도로 평년(최저기온 13~20도, 최고기온 23~28도)보다 높겠다. 당분간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월요일인 16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mm ▲강원영서 5~40mm ▲대전·세종·충남·충북 5~40mm ▲광주·전남·전북 5~60mm ▲경남내륙·대구·경북내륙 5~60mm다.

추석 당일인 17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겠다. 밤에는 비가 점차 그쳐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곳이 있겠다.

추석 주요 도시 월출 시각은 ▲서울 오후 6시17분 ▲인천 오후 6시18분 ▲수원 오후 6시9분 ▲춘천 오후 6시14분 ▲대전 오후 6시14분 ▲대구 오후 6시9분 ▲부산 오후 6시6분 ▲광주 오후 6시15분 ▲제주 오후 6시15분이다.

수요일에는 오후 남부지방에 곳곳에 소나가기 내리겠고,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목요일에는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20일과 21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기온이 17~24도로 뚝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23~31도로 내려가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9~25도, 인천 19~25도, 춘천 15~24도, 대전 17~25도, 광주 19~25도, 대구 20~24도, 부산 22~26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7~32도, 인천 26~31도, 춘천 25~31도, 대전 26~33도, 광주 27~33도, 대구 26~33도, 부산 27~32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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