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친 나를 깨워라! '이 감의 끝을 잡고' 행사 주제별...체험부스 및 강연 진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09 17:32: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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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무더위속 이 감의 끝을 잡고’ 행사에서 시민들이 강연을 듣고 있는 모습.
▲ 마지막 무더위속 이 감의 끝을 잡고’ 행사에서 시민들이 강연을 듣고 있는 모습.

(군산= 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무더웠던 여름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잠시 숨을 돌리고 지쳐있던 몸과 마음의 감각을 깨우는 행사가 열렸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군산교회(담임 오현택·이하 신천지 군산교회)가 ‘이 감의 끝을 잡고: 이제는 내가 직접 보고 들어서 나만의 감을 끌어 올릴 때’ 라는 주제로 행사를 지난 7일 개최했다.

행사는 ▲날으는 감풍선 잡기(운동감) ▲한복 포토 부스(패션감) ▲추억의 윷놀이(놀잇감) ▲기질테스트(자존감) ▲무드등 만들기(감성감) ▲퍼스널 컬러(나의 색감) 등 주제별 체험 부스가 마련돼 참여자의 줄이 이어졌고 성경 말씀 카드 뽑기 이벤트로 의미를 더했다.

본 행사에서는 빛볼(Light Ball) 공연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 공연에 이어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을 펼친 오현택 담임은 “인생을 전쟁과 지옥에 빗대어 말하는 요즘 시대에 우리는 가장 중요한 희소식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 봐야한다”면서 “성경을 통해서 지혜와 힘을 얻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나은정(28·가명·여·군산시 조촌동)씨는 “유난히 뜨거운 날씨로 많이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었는데 부스체험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집중하는 시간이 돼 흥미롭고 의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희연(61·가명·여·군산시 월명동)씨는 “강연 내용처럼 내가 거절한 기회를 시간이 지나고 나서 후회한 경험이 더러 있었다”라며 “하나님의 성경을 통해 희소식을 찾아 그동안 놓친 기회를 만회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회 관계자는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울에는 시민이 함께 즐겁고 마음도 넉넉해지는 다채로운 행사를 매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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