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국문화 홍보활동가 한글을 만나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10 08:33:4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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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활동가 초청 한글문화 체험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상설전시 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활동가 초청 한글문화 체험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상설전시 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한글박물관]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은 한글의 문자적,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7월 9일(화)에 ‘2024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활동가(문화체육관광부 선정)*’를 초청하여 한글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국립한글박물관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활동가 초청 한글문화 체험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상설전시 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활동가 초청 한글문화 체험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상설전시 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한글박물관]

행사 참여자들은 <훈민정음 천년의 문자 계획> 전시를 관람하며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글 캘리그래피 교육 <손으로 꽃 피우는 한글>을 통해 한글 서체의 현대적 활용에 대해 배워보고 나만의 서체를 디자인했습니다.

국립한글박물관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활동가 초청 한글문화 체험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한글 캘리그래피 교육 에서 한글 서체를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활동가 초청 한글문화 체험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한글 캘리그래피 교육 에서 한글 서체를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국립한글박물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출신 다니샤 카밀라 미타훌(Huda Dhanisa Kamila Miftahul)씨는 “태어나서 처음 해본 캘리그래피였는데 매우 흥미로웠다. 한글 전통서체는 박물관에서 많이 봤지만, 현대 서체는 새로웠다. 특히 ‘춤’이라는 단어를 캘리그래피를 통해 정말 사람이 춤을 추는 것 같이 보이게 글씨를 쓸 수 있다는 것이 재밌었다.

내가 만든 한글 캘리그래피 작품을 들고 활짝 웃는 참가자 [사진제공=국립한글박물관]
내가 만든 한글 캘리그래피 작품을 들고 활짝 웃는 참가자 [사진제공=국립한글박물관]

오늘 한글 서체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한글박물관 안승섭 기획운영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들이 한글에 대해 이해하고, 외국인 한국문화 활동가들을 통해서 세계 각국에 한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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