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충남, 장맛비 내리다 그치다 반복→서해상 짙은 바다 안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10 04:01: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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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라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10일) 아침(06~09시)까지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오늘 오전(09~12시)에 충남북부서해안을 중심으로 그치기 시작해 오후(12~18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또, 내일(11일) 오후(12~18시)에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11일)은 5~40mm 등이다.

한편, 내일 내리는 소나기는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실시간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한편, 서해중부전해상은 오늘(10일) 바람이 20~45km/h(5~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2.5m로 높게 일겠으며, 강한 비와 함께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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