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만삭 화보 B컷 공개…악플에도 흔들림 없는 ‘당당한 태교 일상’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6-21 21:10:01 기사원문
  • -
  • +
  • 인쇄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그의 아내 아야네가 태교 일상을 공유하는 가운데, 일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댓글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이지훈은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평화롭게 좀 살자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이 사진에는 이지훈이 아내 아야네와 함께 촬영한 만삭 화보 촬영기에 대한 댓글이 캡처되어 있었다.



해당 댓글에는 “여성분들 임신한 건 축하하는데 제발 배 까고 대중들에게 보여주지 말아주세요, 아무도 당신들 임신한 배 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지훈은 이 댓글을 고정시키며, “불편하셨군요. 저희 둘의 추억인데 알고리즘이 열일해 당신 계정까지 갔군요. 주의시키겠습니다”라고 답글을 남기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결혼하여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한 커플이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으며,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임신 소식을 전한 이후, 이들 부부는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활발히 태교 일상을 공유해왔다.

많은 누리꾼들이 이들 부부의 게시물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지만, 일부 악성 댓글러들의 비난도 끊이지 않았다. 이에 아야네는 지난 5월에도 악성 댓글에 담담히 대처한 바 있다.

아야네는 가족들과 함께 젤리(태명)의 성별을 알리는 젠더리빌 파티를 열었고, 이를 SNS에 공유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지들이 대수인 줄 아나”라는 악성 댓글을 남겼다. 아야네는 해당 댓글을 캡처해 게시하며, “제 계정에 추억 올렸다. 대수 아니어도 내 계정에 내 일상 올리면 알아서 확산할 뿐”이라고 답글을 남기며 의연하게 대응했다.

아야네는 또한 이를 스토리 기능을 통해 공유하면서, “난 이런 댓글 하나도 맘 안 아프고 힘들지 않은데 글쓴이 마음이 더 힘들듯”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이지훈과 아야네는 악성 댓글에 굴하지 않고 자신들의 태교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