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주차장에서 통화하다 한 시간 동안 울어…“나 똥배우구나”(‘유퀴즈’)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15 04:25: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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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유퀴즈’에 출연해 배우로서 겪은 고충을 토로하며 입담을 뽐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애 게재된 ‘아름답고 무용한 것을 좋아하오 배우 변요한! 뉴진스님 윤성호, 돈뭉치를 찾아준 여고생까지!#유퀴즈온더블럭 | YOU QUIZ ON THE BLOCK’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존 프랭클 교수, 개그맨 윤성호, 양은서 학생, 배우 변요한이 ‘유퀴즈’ 출연을 예고했다.



한국 문학을 가르치는 미국인 교수이자 한국 최초 주짓수 사부 존 프랭클 교수가 ‘유퀴즈’에 출연했다. 존 프랭클 교수는 “문학을 통해 한국을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MC 조세호는 “저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신다”며 감탄을 표했다.



디제잉 하는 ‘뉴진스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의 출연도 예고됐다. 5월 중순에는 홍콩, 6월에는 마카오로 디제잉을 하러 간다는 그는 “향락에 빠진 젊은 중생들을 포교하러 간다”며 뉴진스님이라는 이름에 대해 뉴(New)에 나아갈 진(進)자를 써서 새롭게 나아간다는 뜻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길에서 122만 원을 주워 주인을 찾아준 양은서 학생도 출연했다. 국밥집 사장이 돈의 주인공이었다며 ‘평생 국밥 공짜다’라는 사장님의 말에 “평생은 부담스럽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사례금을 좋아하는 아이돌의 굿즈를 사는 데 쓸 것이라 밝혔다.



한편, 배우 변요한도 ‘유퀴즈’에 출연했다. 그의 모습에 유재석이 “영화 평론가 같으시다”라고 표현하자 변요한은 “그래서 안경도 썼고 면도도 안 했다”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어 그는 함께 드라마 촬영을 한 송강호를 “드라마 경험이 없는 신인이신데 신이 새로울 신이 아닌 귀신 신이다”라고 말해 감탄을 유발했다.

또한 변요한은 신인 시절 고충에 대해 토로하며 “주차장에서 전화를 하면서 한 시간 동안 울면서”라며 자신을 ‘똥배우’라고 느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변요한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5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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