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오늘ㆍ내일 20mm 비→해안은 강풍, 해상은 풍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15 03:13: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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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오늘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예상 강수량(15~16일)은 5~20mm 등"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늘과 내일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동해남부해상을 중심으로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 또,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이와 함께, 오늘(15일) 오후(15~18시)부터 내일(16일) 새벽(00~03시) 사이 대기 상층(고도 5km 상공)의 찬 공기(영하 25도 이하)가 남하하면서 일시적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도, 오늘(15일) 오후부터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15일) 밤부터 내일(16일) 밤까지 울산시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15일) 밤부터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울산앞바다에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내일(16일)부터 부산과 울산, 거제시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면서 강한 너울이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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