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 등 충남권은 오늘과 내일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내일(4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21~25도)보다 높겠다.

특히, 오늘(3일)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로 쌀쌀하겠으나, 내일(4일)까지 낮 기온이 25도 내외(내륙은 25도 이상)로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3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시 10도, 세종시 10도, 홍성군 8도 등 6~10도, 낮최고기온은 대전시 27도, 세종시 27도, 홍성군 25도 등 23~27도가 되겠다.

또, 내일(4일) 아침최저기온은 대전시 12도, 세종시 11도, 홍성군 10도 등 8~12도, 낮최고기온은 대전시 28도, 세종시 27도, 홍성군 26도 등 23~28도가 되겠다.

이와 함께 오늘(3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충남권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리고 당분간 서해상에 짙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따라서,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