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친언니가 밝힌 유영재 두 얼굴 "성폭행 직전까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2 17:24: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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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유영재 / 채널a 방송 캡쳐
선우은숙 유영재 / 채널a 방송 캡쳐

배우 선우은숙(64) 친언니가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일 방송한 채널A '강력한4팀'에 따르면, A씨는 이번 주 초 경찰에 출석해 피해자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20일 선우은숙 전 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60)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한 지 열흘 만이다. 그는 유영재에게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강제추행 수위에 대해 '강력한4팀' 측은 선우은숙 측근을 인용해 "강제추행 수준의 최대치라고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최창호 사회심리학 박사는 "선우은숙은 엄청난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피해자 입장에서 보면 다 아픔이지만 성폭행만 당하지 않은 거지 그 직전 과정까지 갔다는 얘기다"라고 설명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재혼 후 1년 6개월 여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이후 이혼사유로 유영재는 삼혼설 등 의혹 제기되면서 비난을 받았다.

선우은숙은 지난달 22일 "이혼 후 이틀 만에 언론보도를 통해 유영재씨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유영재의 강제추행 혐의도 폭로했다.

유영재는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다툼을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삼혼을 숨긴 적이 없다며 "선우은숙을 처음 만난 날인 2022년 7월7일 나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

그러다 돌연 해당 영상을 삭제했고 극도의 우울감을 호소,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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