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연정훈 ‘손 꼭 잡고’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02 15:52: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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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과 한가인이 잠실 롯데 에비뉴엘에서 주얼리 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석하며 변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배우 연정훈과 한가인 부부가 2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 에비뉴엘에서 열린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의 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행사는 연정훈과 한가인이 오랫동안 함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자리로, 두 사람은 여전히 강한 애정과 호흡을 과시하며 관객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화이트 셔츠와 베이지색 더블브레스트 블레이저를 매치해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깔끔한 화이트 팬츠와 편안한 뉴트럴 색상의 로퍼를 착용하여 댄디룩을 완성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아내 한가인의 손을 꼭 잡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가인은 최근 tvN의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에 출연하여 평소와 다른 털털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서 그녀는 비를 맞고도 사흘째 샤워를 하지 않은 채로 자연스러운 생활을 공개했는데, 이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극 중 베르동에서의 두 번째 밤, 멤버들은 식사를 마치고 샤워를 할지 말지 고민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 자리에서 조보아는 라미란에게 “오늘 샤워하실 거냐”고 물었고, 라미란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 내일 아침에 머리 정도 감을까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가인은 “사실 오늘 꼭 샤워 안 해도 된다”고 말했지만, 라미란은 “지금 며칠째 안 씻는 거냐. 너는 좀 씻어라”라고 지적해 큰 웃음을 주었다. 사실 한가인은 새벽에 비를 맞고도 얼굴만 세안한 채로 사흘째 샤워를 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인은 이내 “저도 사람인데 샤워 해야죠”라며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러한 털털하고 인간적인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한가인의 새로운 매력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한가인은 전통적인 우아함과 고혹적인 이미지를 재확인시켜 주며, 그녀가 일상과 무대를 자연스럽게 넘나들 수 있는 배우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변함없는 애정과 호흡이 느껴져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지난 2005년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이들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화목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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